임실군이 지역의 맛과 멋을 홍보키 위해 유치한 ‘와인&시네마열차’관광객 250명이 7일 관촌면 사선대와 강진면 필봉풍물촌 등을 방문했다. ‘와인&시네마열차’는 임실군이 지난해 코레일과 롯데시네마, 와인코리아 등과 공동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맛과 멋, 풍류와 함께하는 자연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방문에서 관광객들은 사선대에서 오찬을 가진 후 덕치면에서 ‘섬진강 시인의 길’탐방행사를 가졌다. 또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필봉풍 물촌도 방문해 농악공연도 관람하고 임실의 대표적 특산물인 치즈와 요거트 시식 및 구매행사도 펼쳐졌다.
‘와인&시네마열차’는 6월 이후에도 3차례의 운행이 예정,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임실군의 관광홍보와 특산품 판매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