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전거 동호인, 무주서 달린다

'투르 드 코리아' 거점도시 참여

▲ 무주군은 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부산 등 전국 8개 도시가 참여하는 ‘2015 투르 드 코리아’ 거점지자체 조인식을 가졌다.

무주군이 3년 연속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거점도시 자격으로 조인식에 참석했다.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 홀에서 이창섭 대회조직위원장과 무주, 부산, 구미, 여수, 강진, 군산, 대전, 서울 등 거점도시의 단체장, 대회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대회 거점지자체 조인식을 가졌다.

 

대회 거점 도시들과 조직위원회 측은 2015대회를 통해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 위상을 확립하고 온 국민이 참여하는 자전거 문화 확산 및 지역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8곳의 거점도시들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대회관계자 숙식지원, 경주운영지원 및 자원봉사자 운영, 지역행사 운영 및 지역홍보 등에 나서게 되며 조직위원회에서는 대회기획 및 운영, 경주운영 관리 및 지역행사 지원, 대외 홍보 및 미디어 운영 등을 맡게 된다.

 

투르 드 코리아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과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국제 도로사이클 경주로 올해의 경우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8일 간 전국 8개 거점도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