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의정상' 정립 본격화

정읍시의회 초선 중심 상임위별 모임 잇따라 / 지역사회 발전·민생관련분야 정책개발 중점

제7대 정읍시의회(의장 우천규)에 소관 상임위원회별 의원연구모임이 결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의원연구모임은 초선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의정역량 강화는 물론 참신한 의정활동상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칙에 의거, 의정 및 시정발전과 자치입법 등을 위한 정책연구와 개발 등을 목적으로 의원 연구단체를 결성했다.

 

지난4월 발족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희망정읍의정연구회’는 회장에 배정자의원, 간사에 안길만의원, 회원에 조상중, 고경윤, 이도형의원등 5명으로 구성됐다.

 

희망정읍의정연구회 연구활동 분야는 △정읍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연구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사업추진과 지방재정의 효율적인 운 영을 위한 정책제안 △지방자치활성화와 의정역량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로 세부적이고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매년 2건 이상의 의제를 추천받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제도개선 연구 및 주요 현안문제를 도출하여 정책제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5월들어 발족한 ‘정읍경제발전연구회’는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5명으로 구성됐다.

 

회장에 황혜숙의원, 간사 이만재의원 , 회원에 김재오(3선), 최낙삼(재선), 이복형의원등이 참여했다.

 

연구활동 분야로는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종 보조금 사업의 진단 △시내지역과 농촌지역의 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형평성 제고 △지방자치 활성화와 의정역량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 △주요 현안에 필요한 분야 및 민생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분야등이다.

 

정읍경제발전연구회는 “전문가의 자문과 세미나, 공청회 등을 통하여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도출한 결과를 조례입법 및 집행부에 제시할 계획이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