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친환경 퇴비 생산시설 점검

밀착 현장 행정을 통한 민생 챙기기에 나선 박우정 군수가 지난 6일에는 공음면 덕암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흥덕면 오호리 경축순환자원화센터를 방문,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관내 축산인들의 숙원사업으로 준공된 공음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군민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환경 보전,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등에 이용되고 있다.

 

시설에서 생산된 퇴비는 주변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 군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주변 유휴지 1000여 평에 파종된 코스모스와 처리시설의 깨끗한 관리를 당부했다.

 

흥덕면 경축순화자원화센터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중 하나로, 총 3735㎡에 39억9900만원이 투자되었으며, 흥덕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다.

 

자원화센터는 축산농가에서 나오는 가축분뇨를 유기질 퇴비로 자원화하는 곳으로, 땅을 갈고 씨를 뿌려서 가꾸는 ‘경종농업(耕種農業)’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