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 연봉 평균 8200만원대

국내 상장 자동차 회사에 다니는 직원이 평균 8200만원대의 연봉으로 3년째 ‘연봉킹’에 올랐다.

 

그러나 겉 모습이 화려한 엔터테인먼트와 백화점·여행·유통 등의 전통 내수업종 종사자들은 만년 쥐꼬리 연봉을 벗어나지 못했다.

 

1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직원 평균 연봉을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자동차업종이 평균 8282만원으로 3년째 1위를 지켰다.

 

자동차업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정유업종은 직원 평균 연봉이 2013년 8450만원으로 처음 8000만원대에 진입했다가 작년에 1.6% 줄어든 7914만원을 기록했으나 순위 2위를 유지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