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민 시네마스쿨 개강

고창군은 지난 8일 고창여자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시네마스쿨’을 개강했다.

 

주민시네마스쿨은 도내 작은영화관이 조성되어 있는 시·군의 연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단순히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영상을 제작해 보기도하며 영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전북도의 ‘주민의 삶의 질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지역 또는 이웃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거나 영상으로 제작해 한편의 영화로 만들어보고, 완성된 작품은 종강식에서 상영을 계획하고 있어 관내 많은 주민들과 공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