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행복한 도시 한걸음 더 바짝"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 발대식

▲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은 지난 9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광장에서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발대식을 맞친 연합봉사단원들이 자원봉사 홍보노래인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전북대와 우석대 등 대학생들로 구성된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이 지난 9일 전주 경원동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광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시태봉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20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또 국제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참여, ‘사람의 도시·품격의 전주’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은 이와 함께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 국제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 서포터즈와 각각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단체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시태봉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 연합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전주는 자원봉사로 행복한 사람의 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은 전북대와 우석대, 전주대, 예수대, 한일장신대, 전주비전대, 전주기전대 등 7개 대학 20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