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이태연)와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진성한)는 1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사내 임직원들의 기업진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진단 아카데미’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내부 교육인 기업진단 아카데미 교육 이수자는 올해부터 도입된 중진공 내부자격증 제도인 ‘기업진단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기업진단사는 임직원의 기업진단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된 중진공 내부자격제도로 1급, 2급, 3급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수료자는 성취도 평가 및 기업진단 OJT 등 실무평가를 통해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기업진단 아카데미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이 높아 이번 초급과정 1차 교육에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됐다”며 “올해 50명 이상의 ‘기업진단사’ 양성을 목표로 7월과 10월에 초급 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중급, 고급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