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방산 자락에 자리한 문학대공원은 전북도청이 서부 신시가지로 이전하면서 함께 조성돼 효자4동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 테마 공원으로, X게임과 인라인스케이트 시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반해 녹지가 비교적 적어 무더운 여름철에는 사실상 주민들의 이용이 어려웠다.
문학대공원은 이번에 이 의원의 특별교부금 확보로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과 녹지공간, 가족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사계절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친수공간은 공원 중심부에 2000㎡ 규모로 들어선다.
이 의원은 “문학대공원 개선사업으로 효자4동의 부족한 주민휴식시설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