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유치원서 상습적으로 금품 턴 20대 영장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2일 유치원만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김모(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4월 15일 오전 1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최모(52)씨의 유치원2층 창문을 통해 들어가 노트북과 카메라, 저금통 등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가지 전주 일대 유치원 3곳을 돌면서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에 잠금장치가 허술한 창문 등을 통해 유치원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