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1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가 12일 완주 삼례공설운동장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심보균 전북도행정부지사 국회 최규성 의원 정성모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선 제 51회 완주군민의 장으로 선정된 김봉연씨(소양면)와 김병학 다산기공대표, 오지은씨(고산면)가 각각 공익장과 산업장 선행장을 수상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선 13개 읍면의 연합 농악경연 등 상생화합 퍼포먼스와 함께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등 민속경기가 진행됐으며 완주군민 노래한마당과 가수 남진 박상철 등 축하공연도 열렸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앞으로 10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를 넘어 인구 15만 시대를 준비하고 6000세대 규모의 삼봉지구와 완주테크노밸리 2단계사업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과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완전한 고을, 으뜸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