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씨름부가 제1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급과 용사급 정상에 오르며 씨름판의 강자임을 다시 확인시켰다.
지난 12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학부 개인전에서 전주대 서남근과 한창수가 각각 장사급(150㎏ 이하)과 용사급(95㎏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우는 경장급(75㎏ 이하)에서, 김대선은 용사급(95㎏ 이하)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서남근은 지난 3월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