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산사태 상황실 운영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배정환)는 13일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화됨에 따라 산림재해 사전예방 및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오는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경영산사태대응팀에 설치되어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을 통해 피해조사지원반 및 응급복구지원반 등을 가동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예방은 물론 2차 피해방지 및 응급복구를 실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 사전 산사태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정읍시 부전동 일원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5월 19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배정환 소장은“지난해 관내에 피해상황이 없었던 만큼 올해도 우기 전 산사태취약지역 84곳을 사전 점검, 산사태발생 제로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