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용지면 AI 이동제한 전면 해제

김제시는 15일자로 AI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시에따르면 지난 3월26일 용지면 산란계농가에 AI가 최초로 발생한 이래 약 50여일 만인 15일자로 AI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혀 AI 발생농가 반경 10㎞ 방역대에 포함된 78농가에서 사육중인 가금류 270만수의 이동제한이 풀리게 된다.

 

김제시의 경우 용지면 산란계농장 최초 발생 이후 29농가 44만수를 살처분 하고 관리 및 보호지역 내에서 생산된 식용란 3200만개를 폐기 처분했다.

 

또한 그간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발생농가 등에 대한 매몰조치 및 각 농장별 잔존물 제거와 생석회 도포, 축사 내 훈증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관내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 7개소 중 6개소를 용지면에 집중하고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소독 및 방역대 1인 1농가 예찰요원 전담배치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