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365일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WHO(세계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주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설명회와 기본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WHO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체계적 참여를 통해 각종 사고와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에서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인증하고, 매 5년마다 재공인 절차를 거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용역 수행 기관인 아주대·백석대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참석, 국제안전도시 인증사업의 의미와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