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아토피 환자나 가족을 위해 천연재료를 이용한 아토피케어용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해 아토피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 매주 목요일에 순창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아 보호자 35명을 대상으로 천연재료를 이용한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비과학적이고 무분별한 정보에서 탈피해 아토피질환에 대한 검증되고 신뢰성 있는 정보전달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를 활용한다.
또 아토피에 대한 체험 제품의 증상완화 효과가 검증된 체험제품을 사용하고 맞춤식 교육 홍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월평균소득100% 이하 가구자는 구비서류(등록신청서,진단서,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등)를 첨부해 보건의료원에 상담 문의하면 본인부담금 진료비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