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팔청선 도로 확포장 등 특별교부세 7억 확보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한 결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팔청선 도로 확포장 공사 4억원과 서림공원 편백쉼터 조성사업 3억원 등이다.

 

팔청선 도로 확포장 공사는 해당 지역주민들의 보행 및 영농철 농기계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 일원 농어촌도로(리도 201호선)인 팔청선을 확포장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군비 등을 투자해 토공사 및 배수공사 등을 추진했지만 사업비가 부족해 기층 포설 및 아스콘 표층 포장 등을 시행하지 못한 상황이며 이번 특교세 확보로 잔여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서림공원 편백쉼터 조성사업은 부안군의 대표적인 도시공원인 서림공원의 편백숲에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군민의 여가선용과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김종규 군수를 주축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하면서 이뤄낸 성과”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신규 시책을 마련하고 수시로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