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가 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의 질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5509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5대암 검진, 구강검진, 영유아검진 등 8개 분야를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에 걸쳐 평가한 것으로, 평가는 S, A, B, C, D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철저한 건강검진의 품질관리와 검진 장비 및 시설투자로 건강검진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각 건강검진 항목들에 대한 효용성 평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검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