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서 승용차 전봇대 들이받아

지난 15일 오전 11시 20분께 진안군 진안읍 은천리고개 부근에서 전모 씨(51)가 몰던 로체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최모 씨(90·여)가 숨지고 운전자 전 씨와 동승자 정모 씨(50)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