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세월호 추념 세미나

4·16 세월호 참사 발생 400일인 오는 20일, 전북도교육청이 추념 세미나를 연다.

 

도교육청은 이날 본청사 2층 대강당에서 ‘4·16 세월호 참사를 통해 바라본 공동체의 올바른 역할과 기능’이라는 주제로 추념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서유석 호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송기춘 전북대 교수가 ‘4·16 세월호 참사를 통해 바라본 국가의 역할과 책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치며, 신옥주 전북대 교수, 심효빈 이리여고 학생, 소정운 군산아리울초 학부모, 방용승 세월호참사 전북대책위 대표, 이호연 작가가 패널로 참석해 토의를 벌인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고자 하는 도민은 도교육청 학생안전관리지원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