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 탄력

군, 공모 선정 국비 10억 확보

순창군이 올해 농촌주거복지 관련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획기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고령자 공동생활 홈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 사업,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사업에 선정돼 총 10억 여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 선정된 주거복지 관련 사업들은 마을의 전체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부터 고령농촌인의 공동생활 공간 조성, 재능 나눔을 통한 난방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민이 느끼는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선 농촌고령자 공동생활 홈 조성사업은 혼자 사는 농촌독거노인들이 공동으로 모여 식사는 물론 잠까지 자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구림 통안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올해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