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7명의 아동 앞에서 햄스터를 물어 죽이고 삼켜 충격을 준 정읍의 한 산촌유학센터 생활지도사 A씨(44)가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18일자 4면 보도)
정읍경찰서는 18일 오전 생활지도사 A씨를 소환, 아동학대 혐의로 2시간 가량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A씨는 피해 아동들이 진술했던 내용에 대해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해당 산촌유학센터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