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국방대, 학술교류 협정 체결

교육·운영시스템 정보 공유·학술회의 참여 등 도모

▲ 원광대와 국방대 관계자들이 18일 원광대에서 교육·운영시스템에 관한 정보 공유등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원광대(총장 김도종)와 국방대(총장 위승호·육군 중장)는 18일 원광대에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식은 국방대의 충남 논산 이전에 따른 인접 지역 대학과의 상호발전 및 교육·운영시스템에 관한 정보 공유, 학술 교류 체계 구축을 통한 학문 발전 도모 등을 위해 열렸다.

 

아울러 양교는 이번 협정을 통해 교수 및 연구 인력의 교류, 학생 교류 및 학점 상호 인정, 출판물·도서·교육자료 및 정보 상호 교환 ,연구 및 학술회의 상호 참여 등을 약속했고, 나아가 대학원 학점 교환제 운영 협약 및 도서·자료 이용 운영 협약을 별도로 맺기도 했다.

 

한편, 국방대는 1955년 국방대학으로 창립돼 1957년 국방연구원, 1961년 국방대학원으로 개칭된 후 2000년 국방대학원과 국방참모대학(1990년 설립)을 해체하면서 국방대학교로 바뀌었으며, 군·행정부·정부관리 기업체 등에서 선발된 학생에게 국가 안전보장에 관한 자질을 부여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안보 종합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