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축구동호회인 칼라FC(회장 방규철)가 ‘제14회 남원시장기 동호인 및 직장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원시와 남원시축구협회가 최근 진행한 이 대회에서 칼라FC는 동호인팀에서, 남원국도유지는 직장인팀에서 각각 우승컵을 안았다.
특히 칼라FC는 지난 3월말 열린 FA컵에서 이어 이번 남원시장기 대회까지 우승하면서 생활축구의 강자로 우뚝 섰다.
1999년에 창단한 칼라FC는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탄탄한 조직력과 가족 같은 분위기가 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방규철 회장은 “남원 최고의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은 서로 아껴주는 가족 같은 분위기와 배려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화합을 통해 건강한 남원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