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일고 국궁부 전국대회 개인전 우승

명실상부 전국 최강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는 익산 성일고 국궁부가 대한궁도협회에서 주최한 ‘제28회 전국 중고등학교 궁도대회’에서 단체전 2위, 개인전 1위를 차지하는 우승 쾌거를 일궈냈다.

 

특히 성일고 국궁부의 이같은 활약은 지난 2011년 창단한지 불과 4년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의 강호들을 따돌리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해내면서 대회 관계자 등 주위를 또한번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성일고 백발백중 국궁 동아리는 지난 2013년 전국 중고등학교 궁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그동안 각종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한 염태희 학생은 “고3이라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틈나는 대로 집중력 있게 연습했다”며 “동아리 시간과 휴일 시간이 나는 대로 후배들을 독려해 가며 함께 연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