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대형폐기물의 접수 및 처리 업무를 전담하는 스마트폰 앱 개발에 나선다.
이 앱이 구축되면 그동안 대형폐기물 배출자가 구청에 전화로 배출장소와 품목을 신고했던 방식에서 배출자의 신고가 실시간으로 현장직원에게 전송되는 모바일 시스템으로 바뀐다.
두 기관은 오는 10월부터 해당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월 1000여건에 달하는 대형 폐기물의 처리 지연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과 불법투기 장기화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