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출장을 나왔던 부안군청 직원이 후진하던 트럭에 치여 숨졌다.
20일 오전 10시 40분께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의 한 마을에서 부안군청 건설교통과 직원 A씨(54)가 후진하던 1톤 트럭에 치여 숨졌다.
이날 A씨는 부안군 계화면 마을 하수도 정비와 관련한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출장을 나와 계화면사무소 직원 B씨(57)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면사무소 직원 B씨가 1톤 트럭을 몰다 후진을 하던 중 트럭 뒤에 있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