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소설가 박범신 초청 강연

무주군은 오는 27일 소설가 박범신 씨를 초청해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무주전통문화의 집에서 진행될 이날 강좌는 ‘우리가 사는 4가지 방법’이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작가와의 대화’도 마련된다.

 

명지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거쳐 상명대 국어국문학과 석좌교수를 지내고 있는 박범신 작가는 <겨울 강 하늬바람> 을 비롯해 <겨울환상> 등의 대표작이 있다. 1987년 대한민국문학상, 1998년 원광문학상, 2001년 김동리문학상, 2003년 만해문학상을 수상했다.

 

‘길 위의 인문학’ 강좌는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인문학 강연 및 현장 탐방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에는 ‘영화로 만나는 문학’, 10월에는 ‘소리와 함께 하는 문학’, 11월에는 ‘길과 함께 하는 문학’에 대한 강좌가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