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 서울 윤중초교서 스쿨팜 체험행사

학생 등 500여명 직접 모 심어

▲ 21일 고산농협의 스쿨팜 체험 교육에 참여한 서울 영등포구 윤중초등학생들이 왕우렁이를 넣어 보는 체험 시간을 갖고 있다.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은 21일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서울 영등포구 윤중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스쿨팜 행사에선 학생들이 친환경 쌀생산 농민들로부터 친환경 농업 및 벼 생육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모를 심어보고 왕우렁이도 넣어 보는 등 체험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구와 학교관계자들은 “친환경급식 스쿨팜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