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추락사고 잇따라 주의

최근 공장 지붕 등에서 작업을 하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일 오후 3시 50분께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의 한 공장에서 권모 씨(56)가 10m 높이의 지붕에서 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쳤다.

 

또 지난 17일에는 정읍시 정우면 초강리에서는 권모 씨(87)가 자택 지붕에서 작업을 하다가 2.5m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총 1만7815건의 각종 사고 가운데 932건이 추락사고였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256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