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저소득층 가구에 올해 3억3400만원 지원

완주군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올해 긴급복지 지원금으로 3억3400만원을 지원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긴급복지 지원예산 3억3400만원을 확보해 현재까지 72가구에 생계지원 1억원, 60가구에 의료지원 9000만원 등 모두 100가구(중복지원 포함)에 2억여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가구 5500만원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긴급복지 지원이 증가한 것은 올해부터 지원 기준이 소득의 경우 최저 생계비 185% 이하, 재산은 7250만원 이하, 금융은 500만원 이하로 완화됐기 때문이다.

 

군은 앞으로도 13개 읍·면과 사회복지기관, 경찰서, 희망지기 등과의 긴밀한 협조 및 홍보를 통해 긴급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