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산골영화제 '산골토크' 프로그램 신설

감독·평론가 등 참여 5회 진행

6월4일 개막하는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상영작 감독과 배우, 그리고 영화전문가들과 영화에 대해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프로그램 이벤트를 공개했다.

 

총 23개국 53편의 상영작 중 총 18편의 영화 상영 후에 이루어질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로 영화전문가와 영화에 대해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산골토크’ 프로그램이 올 신설됐다.

 

총 5회의 ‘산골토크’에는 변영주 영화감독, 올레TV 무비스타 소셜클럽의 진행자인 백은하 영화전문기자, 이용철 영화평론가,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전북지부가 참여한다.

 

영화제는 ‘산골토크’와 별도로 영화 상영 후 총 13회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 ‘만추’의 김태용 감독, ‘한여름밤의 판타지아’의 장건재 감독·배우 김새벽·배우 임형국이 관객들과 만난다. ‘블랙스톤’의 감독 노경태 감독과 배우 원태희 등 총 15편의 감독과 PD, 배우 등이 무주산골영화제를 방문하여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며, 영화평론가 달시 파켓과 영화배우 김혜나를 비롯한 총 9명의 영화전문가로 구성된 모더레이터가 진행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