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인협회, 29일 이시백 소설가 초청 문학강연

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회장 김철규)가 채만식 문학상 수상자 이시백 소설가를 초청해 문학강연을 마련한다.

 

군산지부는 29일 오후 군산교육문화회관 영상실에서 이시백 작가를 초청해 ‘비틀고 애두르는 지성의 경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군산문학상 수상자 호병탁 시인의 특강 ‘독자를 생각하는 글’도 이뤄지며, 황현택 아동문학가·김정수 시인· 박정애 시인·최성호 시인·권수복 시인·이경순 아동문학가 등의 시낭송이 이어진다.

 

이시백 작가는 지난해 작품 <나는 꽃도둑이다> 로 제11회 군산시 채만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호병탁 문학박사는 작품 ‘눈 오시는 하제’로 지난 2013년 제1회 군산문학상을 수상했다.

 

군산지부 관계자는 “초청 문학강연과 시 낭송회 개최로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저변확대로 시민 문학의식을 높여 나갈 것이다”며 “오는 11월에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