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은 고용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인 사회보험 가입률도 떨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1∼3월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작년보다 3.6% 늘어난 231만4000원이다.
이 가운데 정규직 임금은 271만3000원으로 4.3% 늘었지만, 비정규직은 146만7000원으로 0.5% 증가에 그쳤다.
이로 인해 올 3월 기준으로 통계청이 분석한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 월평균 임금격차는 1년 전보다 0.8%포인트 확대된 12.0%로 나타났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