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석례)에 따르면 역사문화탐방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투어(tour)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30명과 주민자치위원 5명 등 35명이 참여했다.
시티투어는 정읍사문화공원-김동수 가옥-태산선비문화관-무성서원-전봉준 선생 고택-황토현 기념관-백정기의사 기념관 코스를 둘러봤다.
특히 이번 투어는 자라나는 세대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기여했다.
오석례 위원장은 “이번 역사탐방이 차세대 정읍발전을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애향심을 갖고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교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정읍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처음으로 일반인이 아닌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한자능력시험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반을 운영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