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관제요원은 지난달 20일 익산에서 발생한 강도사건과 관련, 피의자의 도주 차량번호를 차량판독용 CCTV알리미에 등록 후 완주지역으로 이동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112종합상황실에 통보해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는데 일조했다.
완주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문을 열어 경찰관 1명과 관제요원 9명이 학교·공원지역 방범용, 차량판독용 등 CCTV 308대를 24시간 관제하며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형수 행정지원과장은 “강도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한 것은 평소 관제요원들이 CCTV 관제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어린이와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