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남원 명품멜론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남원시는 지난달 28일 남원시 주생면 멜론원예브랜드 사업장에서 명품멜론을 첫 수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멜론은 메로니카 품종으로 지난 3월 4일 1만주를 1차로 정식, 80여일만 에 수확한 것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멜론은 당도가 15Brix로 일반 멜론(13Brix) 보다 높으며,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고 향이 뛰어나다.
수확한 멜론은 10톤이며, 전량 대형마트에 납품돼 전국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