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5358억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편성된 추경예산(안)을 남원시의회에 제출했다.
편성된 추경예산은 투자유치기반조성, 지역개발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애초예산보다 290억원(5.7%)이 증가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4928억원, 특별회계가 430억원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애초예산(4665억원) 보다 5.6%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애초예산(402억원) 보다 6.8%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6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9억원, 문화 및 관광 26억원, 환경보호 25억원, 사회복지 22억원, 농림해양수산 33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 7억원, 수송 및 교통 4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70억원 등이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