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동휠체어·스쿠터 배터리 충전기 3곳 설치

▲ 남원 한 시민이 노인복지관 로비에 설치된 전동기 배터리 충전기기를 이용하고 있다.
남원시는 3일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의 배터리 충전기를 시청 민원실 입구와 보건소 입구, 노인복지관 로비 등 3곳에 설치했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자들은 무료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현재 시에 등록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는 300여대이며, 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외출 시 충전기를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충전기기 설치로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사회참여활동을 넓힐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장애인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