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와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53회 소충사선문화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린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양영두 위원장)는 지난 2일 이사진 연석회의를 열고 올해 문화제 행사를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선대 광장과 임실 및 전주지역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제 29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와 제 21회 호남좌도농악 전국대회가 열리게 된다.
또 국가 및 사회의 각 분야에서 공헌한 인사들에 주어지는 제 24회 소충·사선문화상도 시상되고 유명 국악인들이 초청된 국악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도민과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유명가수와 연예인도 초청, 특집방송을 통해 다각적인 축하공연도 벌어질 예정이다. 양영두 위원장은 “임실의 축제인 소충사선문화제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흥겨운 한마당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