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규 새만금환경청장, 남원 현장방문

양일규 새만금지방환경청장이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일원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지리산 구룡계곡 흙탕물 저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일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양 청장은 지리산 구룡계곡과 주천면 덕치리 일원을 돌아보고 비점오염원의 실태를 점검 했다.

 

양 청장은 “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대상지구로 충분한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곳을 새만금지방환경청 차원에서 국비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이 선정되면, 총사업비 50억원 중 국비 25억원을 지원받아 수질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되는 흙탕물(오염물질)을 정화하거나 감소시켜 지리산이 품고 있는 육모정과 구룡계곡의 맑고 청정한 옛 명성을 되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