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네팔 지진 피해 구호성금 1300여만원 전달

▲ 이건식 김제시장(왼쪽 네번째)과 이종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네팔 이주여성들에게 지진피해 구호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5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에 네팔 지진 피해 구호성금으로 1342만1000원을 전달했다.

 

이건식 시장은 이날 이종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최병철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정창섭 자원봉사종합센터장, 네팔 이주여성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호성금 1342만1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구호성금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를 비롯 관내 31개 시민단체, 공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한달동안 자율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모금한 금액이다.

 

이건식 시장은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국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으로 김제시민의 정성을 한데 모았다”면서 “네팔 국민들에게 김제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피해복구와 구호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