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인구 3만명 달성 시동

출산·양육 지원 등 추진

무주군이 3만 인구 달성을 위한 야심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현재 2만 5000여명의 무주군 인구를 2025년까지 3만여 명으로 늘리겠다는 무주사랑 3만 패밀리 프로젝트의 구체화를 위해 군은 출산과 양육, 결혼 돕기와 다문화가족정착, 기업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활성화, 정주여건개선 등과 관련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안에는 △난임 부부를 지원하는 내용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향토산업 기반 확충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 △태권도원 민자유치 활성화 △도시민을 비롯한 은퇴시기의 향우 회원들 무주유치 △태권마을조성 △100억 장학재단 운영과 특목고 설립 등에 대한 내용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