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시가로망 개설 올 54억 투입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편익을 제공하고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가로망 개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도시가로망 개설사업에 54억4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빛나들목대로 등 13개 지구(총 7.1㎞ 구간)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신규지구로 시행하는 교룡대로, 신정대로, 서문길소로 등 3개 지구(3㎞)는 토지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용지보상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또 용지보상이 완료된 조산중로, 용정중로 등 3개 지구(1.4㎞)는 설계를 완료해 오는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한빛나들목대·중로, 광천남길, 봉당길 등 7개 지구(2.7㎞)는 오는 11월말까지 완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