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내 주·정차 혼잡구역에 유동적으로 주·정차가 허용된다.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시내 주·정차 혼잡구역 4곳(총 13㎞ 구간)에 점심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2시)에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쌍교동 성한약방 삼거리에서 정화극장 사거리 구간 등 시내 주·정차 혼잡 구역 4곳에 유동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남원서 문용진 교통관리계장은 “불법 주·정차 개선과 주민 편의를 위한 혼잡구역에 유동적 주·정차 허용 표지판을 설치했다”며 “앞으로 남원시 전역으로 확대·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