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농촌 발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12일 부시장실에서 담당부서 공무원 및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미래농업·농촌 발전계획’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전북발전연구원은 △농업·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지역 개발 △삶의 질 향상 △지역역량 강화 등 5대 분야별 농업·농촌 발전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전북발전연구원은 다음달 초까지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18년까지 분야별 농업·농촌 발전방안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