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그동안 1, 2급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원됐던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3급 장애인들도 지원 받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행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가사, 신체, 사회활동지원 및 방문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국민연금공단이 방문조사를 통해 서비스 대상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수급자격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연속해서 2회 이상 같은 등급으로 판정되는 대상자는 유효기간이 3년간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