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계획서는 ‘더불어 잘사는 행복농촌 정읍’을 기본방침으로 농업과 식품산업분야, 농촌경제 활성화분야, 농촌지역개발분야, 삶의 질 향상 분야, 지역역량강화 분야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전략을 수립하였으며 FTA대응사업 등 새로운 신규사업 75개를 발굴하고 분야별 전략사업 2개 이상을 선정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7400억원을 투자해 생산과 유통, 가공은 물론 관광까지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점을 검토, 반영하여 이달 말까지 농림식품부에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생기시장은 “장기적으로 농업소득을 지금의 2배로 높이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농촌, 제 값 받는 농업을 통한 ‘환경친화적인 농생명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