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보행자 전용도로에 설치된 실개천이 15일 본격 가동됐다.
전북혁신도시 내 이색 친수공간인 실개천은 전주시 덕진구 장동 근린공원에서 완산구 중동 근린공원을 연결하는 인도에 설치됐으며 총 연장은 860m다.
전주시는 실개천 가동계획을 세운 후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했으며 물 담수 후 시범가동도 거쳤다.
전주시 관계자는 “실개천은 사계절 다양한 테마로 조성됐으며, 작은음악회 등 각종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심 이색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