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예비못자리 지원 18일까지 접수

무주군이 못자리 설치 후 발생한 병해충과 자연재해 등의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예비못자리를 공급한다.

 

못자리 실패 농가 중 부녀자와 노약자, 장애인 등 인력이 부족한 농가와 한해지역의 이앙작업 준비 완료 농가 등을 우선으로 운광과 신동진 벼 1628상자 공급을 마친 군은 18일까지 2차 공급분에 대한 신청을 받아 22일부터 24일까지 운광 벼 500상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기 무주군 작물환경담당은 “우리 군에서는 예기치 않은 상황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예비 못자리를 공급하고 있다”며 “시름에 잠긴 농가들에게 예비 못자리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과 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